6. 성령, 기도, 신앙생활
본문
들어가면서.
· 성령의 상반 개념은 => 악령? 더러운 귀신?
o 그런데, 악惡의 반대개념은 성聖이 아니라 선善. 성속(聖俗)=> 고로, 성령이 경계하고 있는 개념은 "속된 영, 더러운 영." 이것이 복음서에 등장.
o 귀신=영 (pneu/ma). 결론은 거룩한/holy 영 vs. 더러운/unclean 영 (두 개의 다른 영이 아님!)
· “성령”(holy spirit)은 구약에는 나타나지 않는 개념 (예외. “그의 거룩한 영”—곧 “거룩한 영” 자체로는 존재 불가—독립적 존재[being]이 아니라는 말: 시 51:11; 사 63:10-11)
· “악령”(evil spirit)은 복음서에는 나타나지 않음 (행 19:15-16); “더러운 영/귀신” (21번).
· 이원론적 이해, 성령/악령은 성서적이 아니라는 말. UU한 가지 영이 거룩한 영/더러운 영으로 나타남UU.
· 기도에 대해서는 HHUUwww.saegilchurch.orgUUHH 신학다시하기>용어정리>기도 참조
A. 성령,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?
1. 전통적 이해: 삼위일체? => 교회 정치, 심판의 도구
2. 대중종교: 초자연적 힘
· 성령과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말=> "권능" (방언, 각종 은사…)
· 어떤 의미에서, 기독교적인가?
3. 다시 읽기, 이해하기=> 성서를 중심으로
· 성령(혹은 영)은 머리 위에 머무는가(evpV auvto,n 마 3:16; 눅 3:22; 요 1:32) 혹은 몸 속에 거하는가 (eivj auvto,n 막 1:10; cf. 고전 3:16)
· "하느님의 복음" (1:14)=> "예수의 복음"(1:1) => 마가복음=> 내 복음/삶
· 예수와 말씀을 떠난 성령이란 생각할 수도 없고, 그리스도인의 삶과 무관하다.
B. 기도와 신앙생활
1. 전통적 이해: 성령과 같은 맥락 (기름, 향) => 예배
2. 성서적 접근: 간구 (시편, 보해사 성령)
· 찬양(Praise)과 기도(Lament). lament => meditation on the Torah/Gospel
· 시편의 머리말 => 시 1:2
· 기도는 현 자연질서의 변화/파괴를 구함이 아니라, 현실을 보는/대하는 눈/태도를 바꾸는 것.
3. 다시 읽기, 이해하기: 예수에게 내린 영, 예수가 휩싸인 그 영에 사로 잡힌 삶. 기도는 조율 => 내 삶이 예수의 복음, 곧 하느님의 복음/생각을 따라 가고 있나?
· 예수는 인간의/그리스도인의 삶의 모범이다. 나는 예외적인 삶을 사는 것은 아닌가?
· 찬양과 마찬가지로 기도의 마침표는 찬양이다.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(마 5:16)
· 기도의 삼박자: Lament(회개와 간구), Meditation(말씀묵상), Praise (변화된 삶=> 누가 판단?)
결론.
· 영은 하나다. 곧 하느님의 영=> Imago Dei => 인간의 본성.
· 내 욕심에 따라 내 안에 있는 영이 거룩한 영과 속된 영, 거룩한 생각과 속된 생각, 거룩한 삶과 속된 삶으로 나타날 뿐이다.
· 성령, 기도와 신앙생활의 결말은 우리들로 인해 사람들이 하느님께 돌리는 영광, 감사, 찬양이다. 우리의 삶 자체가 예배요, 기도요 찬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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